웹접근성 가이드, 우리나라 14가지 지침과 주의사항

웹접근성 가이드, 우리나라 14가지 지침과 주의사항

웹 접근성이란?

ISO에서는 웹접근성에 관해 “다양한 능력, 숙련, 요구, 취향을 가진 개인들이 정보 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요구사항이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 기관인 W3C WAI는 “장애를 가진 사람도 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웹 컨텐츠를 인지하고, 운영하고, 이해하고 기술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견고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 이라 정의하고 있답니다.

웹 환경의 다양성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분과 매우 다른 환경에서 웹을 보고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 보고, 듣고, 움직이는데 장애가 있을 수 있고, 또는 정보의 일부를 처리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키보드, 마우스가 없거나, 또는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 텍스트만 나오는 화면이나 아주 작은 화면을 써야 할 수도 있고, 또 느린 인터넷 접 속만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모국어가 아닌 경우 특정 언어를 유창하게 말하고 이해하지 못합니다.
  • 사용자에 따라 초기 버전의 브라우저를 쓸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브라우저를 쓸 수도 있으며, 음성 브라우저나 다른 운영 체제를 쓸 수도 있습니다.
  • 웹접근성이란 위와 같은 모든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의 컨텐츠를 쉽게 인식하고 서 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웹접근성 현실

국내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부분 웹 사이트는 아직까지도 장애인의 웹접근성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웹접근성 품질 마크 인증을 신청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50% 이상이 인증심사에서 탈락하였다고 합니다.

공공기관도 이 정도로 접근성을 중요시 하지 않는데 기업이나 민간 웹 사이트 의 웹접근성 준수실태는 어떨까요?

지금까지는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는 웹사이트가 아무런 문제 없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4월부터 장애인 차별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었습니다.

이 법의 시행령에 따르면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웹 사이트는 장애인의 접근이 가능한 웹 컨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2010년 12월 31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웹 사이트는 웹 접근성 지침에 따라 제작 하고 서비스를 해야합니다.

웹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의사항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가장 근본적인 원칙은 웹표준의 준수 여부입니다. 웹표준을 준수하며 기능과 사용성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웹표준을 준수하면 자연스레 접근성도 확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웹접근성 가이드 14가지

  1. 텍스트가 아닌 컨텐츠 중에서 글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컨텐츠는 해당 컨텐 츠가 가지는 의미나 기능을 동일하게 갖추고 있는 텍스트로도 표시되어야 함.
  2.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매체는 해당 컨텐츠와 동기 되는 대체 매체를 제공해야 함.
  3. 컨텐츠는 스크린의 깜빡거림을 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함.
  4. 이미지맵 기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라이언트 측 이미지맵을 사용하거나 서버 측 이미지맵을 사용할 경우에는 동일한 기능을 하는 텍스트로 구성된 대체 컨텐츠를 제공해야 함.
  5. 컨텐츠를 구성하는 프레임의 수는 최소한으로 하며, 프레임을 사용할 경우 프레임별 제목을 붙힘.
  6. 컨텐츠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색상을 배제하더라도 인지할 수 있도록 구 성되어야 함.
  7. 키보드 만으로도 웹 컨텐츠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지침
  8. 웹 컨텐츠는 반복적인 내비게이션 링크를 뛰어넘어 페이지의 핵심부분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어야 함.
  9. 데이터 테이블은 테이블을 구성하는 데이터 셀의 내용에 대한 정보가 충분 히 전달될 수 있어야 함.
  10. 컨텐츠의 모양이나 배치는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야 함.
  11. 실시간 이벤트나 제한된 시간에 수행해야 하는 행동은 사용자가 시간에 구 애받지 않고 읽거나, 상호작용을 하거나 응답할 수 있어야 함.
  12. 온라인 서식을 포함하는 컨텐츠는 서식 작성에 필요한 정보, 서식 구성 요소, 필요한 기능, 작성 후 제출 과정 등, 서식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함.
  13. 스크립트, 애플릿 또는 플러그인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요소들은 현재의 보조기술의 수준에서 이들 프로그래밍 요소들의 내용을 사용자에게 전달 해줄 수 있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함.
  14. 컨텐츠 항목 1에서 13에 이르는 13개 검사 항목을 만족하도록 최대한 노력 했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있다면 텍스트만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웹 페이지를 별도로 제공하여야 함.

2009년부터는 웹 접근성이 법령으로 제정되어 발효된 가운데 웹표준은 이제 더 이상은 선택항목이 아닙니다.

접근성 준수의 의무화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시기적 기회를 발판 삼아 디자인을 살릴 수 있는 웹접근성 가이드와 기술을 익히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업계에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