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세미나 자료 만들기 방법, 작업 프로세스

강사가 코칭하는 제대로 된 세미나 자료 만들기 방법, 작업 프로세스

세미나란, 일반적으로 세미나 강사와 참가자가 특정 주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거나 실습을 통해 노하우나 기술을 배우는 학습 모임입니다. 만약 당신이 세미나 강사가 된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효과적인 세미나 자료 만들기 방법

여기서는 세미나 강사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참가자에게 잘 전달되는 세미나 자료 만들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참가자 요구사항 파악하기

성공적인 세미나 자료 만들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세미나가 끝난 후 참가자가 어떤 행동을 취했으면 좋겠는지를 의식하고 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참가자의 속성(연령, 성별, 직업, 직위 등)을 최대한 조사한다. 또한, 참가자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자료를 작성한다.

외부 강사로 세미나에 초청을 받은 경우, 주최 측과 사전 미팅을 통해 세미나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하기 쉬운 전달

세미나 자료에서 전문용어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지, 참가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미나에는 주제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참가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지식이 부족한 참가자에게는 강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도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가급적 전문용어나 특정 업계에서만 통용되는 용어는 피하고, 일반적 용어로 바꿔 말하는 등 참가자 눈높이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달력 있는 디자인

세미나 자료에서 디자인은 중요하지만, 반드시 화려한 디자인을 지향할 필요는 없다. 화려함보다는 자료의 내용이 참가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미나 자료 작업 프로세스

이제부터 세미나 자료를 만드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자.

1. 제목 정하기

먼저 세미나 자료의 제목을 정한다. 제목은 세미나 자료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참가를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먼저 제목을 보고 자신과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세미나 자료의 제목은 가능한 한 매력적인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 단, 내용과 동떨어진 제목을 붙이면 참가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세미나 전체의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전체 챕터 구성을 생각해보자

다음으로 세미나 자료 전체의 챕터 구성을 생각해본다. 갑자기 내용을 세세하게 채우기보다는 먼저 세미나의 흐름을 의식하여 대략적인 전체 틀을 정한다. 손글씨나 워드로 목차 수준의 제목을 나열하고, 각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의한다. 대략적인 전체 그림이 정해지면, 세미나 참가자에게 전달하기 쉬운 순서인지, 꼭 필요한 내용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등 확인한다.

3. 챕터 내 구성을 생각하다

전체 챕터 구성이 정해지면 각 챕터에서 전달할 내용을 검토한다. 파워포인트로 작성하는 자료는 원칙적으로 1슬라이드에 1메시지로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 한 슬라이드에 여러 메시지가 들어가면 참가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해지면 슬라이드 단위로 분해해 나간다. 이 단계에서도 손글씨나 워드 등을 이용해 각 슬라이드의 메시지를 적어나간다.

4. 리허설 해보기

전체 구성과 각 장의 구성이 정해졌다면 한 번 리허설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단계에서 리허설을 통해 논리적 구성과 시간 배분을 확인할 수 있다. 리허설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이 단계에서 구성을 수정한다. 리허설과 수정을 반복하여 문제가 해결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슬라이드를 만드는 단계로 넘어간다.

5. 본편 슬라이드 만들기

본편 슬라이드 제작은 구성에 따라 각 슬라이드에 할당된 메시지를 보완하는 글자와 도표를 추가하면서 진행한다.
또한, 앞서 전달한 전달력 있는 디자인 포인트를 의식하면서 작성한다.

6. 요약문 작성하기

세미나 자료 만들기에서 마지막에는 ‘요약 슬라이드’를 넣는다. 구체적으로는 세미나 내용을 되돌아보거나 참가자들이 기억하고 돌아가길 바라는 내용(take-home massage)을 기재한다.

이러한 ‘정리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세미나를 마무리하면 참가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고, 이후 질의응답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요약 슬라이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꼭 참고해 보기 바란다.

7. 자기소개를 첫머리에 넣기

본편과 요약 슬라이드를 만들었다면, 강사의 경력을 추가해 보자. 경력을 정리한 슬라이드를 초반에 넣으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자기소개는 자신이 강사로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너무 길어지면 자화자찬처럼 들려 참가자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길게 늘어놓지 말고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